광주시 보건소 퇴촌·남종통합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2018년 상반기 성인건강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사증후군 및 고혈압, 당뇨 만성질환자로, 오는 16일까지 퇴촌·남종통합보건지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5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로 주 2회(월·수, 오후 2시∼3시) 퇴촌농협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전문운동 강사가 진행하는 스트레칭, 요가, 유산소와 근력강화 운동 등을 통해 만성질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1주일에 2~3회, 하루 30분 이상의 꾸준한 운동은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꾸준한 운동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며 “이번 퇴촌·남종통합보건지소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성인건강운동교실이 지역내 만성질환자의 예방 및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