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이현철 의원과 가평군의회 고장익 의장이 지난 7일 수원시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9차 정례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먼저 이현철 광주시의원은 제6·7대 2선 의원으로써 관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소방취약계층의 소방시설 설치지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발의했을 뿐 아니라 행정사무감사 및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광주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고장익 가평군의회 의장은 제5·6대 가평군의원을 역임하며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상호 유대 및 협력을 조화롭게 수행하고, 군민의 불편사항 해소, 복리증진 등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 의장은 “군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생각한다”며 “남은 임기동안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군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광주·가평=박광만·김영복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