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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집 ‘뚝딱뚝딱’ 행복 ‘모락모락’

광주 자원봉사센터 집수리 봉사
소외층 집에 도배·장판시공 등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2018 사랑의 집수리 해피 하우스’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세진산업개발㈜ 위드봉사단이 퇴촌면 관음리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이모씨 집에서, 사랑의 비둘기봉사단이 곤지암읍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이모씨 집에서 각각 도배 및 장판시공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세진산업개발㈜ 위드봉사단은 30여 명이 참여해 낡고 썩어 내려앉은 바닥공사와 벽면 단열시공, 씽크대 개수대 교체, 집안의 오물 및 쓰레기 정리 등과 함께 냉장고, 가구, 이불, 주방용품 등(300만 원 상당)을 생필품과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또한 집수리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보유한 봉사자들로 구성된 사랑의 비둘기봉사단은 지붕수리와 장판 교체, 전등 교체, 싱크대, 전기배선 등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집수리사업에 지난 2013년부터 매월 2회 이상 집수리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박경원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사랑의 집수리 해피 하우스 사업으로 소외계층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삶의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집수리 사업을 계속해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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