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군포시는 린이시와 지난 2008년부터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오다가 지난 2012년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린이시의 이번 방문은 1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싱가포르 투자설명회’를 앞두고 군포시와의 우호증진 및 경제교류 협력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조휘 린이시 부시장을 포함해 경제 분야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이들 대표단은 1박 2일 동안 군포시청을 찾아 김윤주 군포시장과 함께 양 도시간의 교류·협력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농심, 중앙도서관 등 관내 기업체와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시와 린이시가 교류를 시작한 지 올해로 10년이 되는 해”라며 “앞으로 양 도시가 상호간의 우호증진을 통해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경제 분야를 비롯해 실질적인 교류관계 확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