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개관하는 ‘그리니&크리니 건강놀이터’는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건강 교육과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총 8개의 주제로 ▲금연과 절주(담배의 유해성 알기, 음주고글 착용 후 걸어보기) ▲영양교육(건강식품과 불량식품 알아보기) ▲구강교육(올바른 잇솔질 교육) ▲올바른 손씻기(내 손안의 세균 알아보기) ▲성교육(아기의 탄생과정 알아보기) ▲안전교육(위험상황 대처법) ▲올바른 신체활동(바르게 앉기) ▲운동(암벽타기)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대상은 5~7세 미취학 어린이며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개인은 방학기간을 이용, 신청자를 모집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희망 기관은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031-760-2527, 2558)로 신청하면 된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면서 “그리니&크리니 건강놀이터가 어린이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