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오산시당원협의회가 최근 중앙도서관에서 지역 청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과 열린 대화를 나눴다.
이날 ‘청년, 오산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토크쇼는 오산시 특성에 맞는 청년 정책과 지역 청년들이 바라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쇼에서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시리즈 ▲경상도·서울시의 청년지원정책 ▲전국의 청년수당지원 등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청년들은 시가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는 ‘오산시 청년기본 조례(안)’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 청년 실업 대책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이권재 오산시당원협의회 위원장과 김지혜·김명청 오산시의원은 “산업단지 확대 조성을 통해 중소기업체를 유입시켜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의 지원방식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