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23.8℃
  • 흐림강릉 24.3℃
  • 박무서울 25.7℃
  • 박무대전 25.1℃
  • 박무대구 25.5℃
  • 박무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4℃
  • 박무부산 26.9℃
  • 구름많음고창 23.3℃
  • 맑음제주 26.4℃
  • 구름많음강화 24.4℃
  • 구름많음보은 23.0℃
  • 구름조금금산 24.7℃
  • 구름조금강진군 24.9℃
  • 구름조금경주시 25.2℃
  • 구름많음거제 25.7℃
기상청 제공

‘개인하수처리시설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광주 상하수도사업소 중점과제
수질오염 예방·보수비용 절감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018년도 중점과제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안전사고 제로화’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강화플라스틱(FRP) 재질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설치 후에 변경 및 파손, 지반침하에 따른 수질오염 또는 안전사고 발생시 정상가동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사업소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안전사고 제로화’ 사업으로 외부에 콘크리트 보호벽을 설치하고 그 안에 강화플라스틱 재질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시공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상부에 주차를 해도 안전상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또 맨홀 뚜껑을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도색해 빠짐 등으로 인한 사고예방도 함께 도모했다.

사업소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 수질오염 예방은 물론 시설 균열로 인한 보수비용이 1개소 당 100만 원 절감돼 시민의 경제적 부담이 연간 총 5억 원(연간 500개소 설치)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소는 시민 우선의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업무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