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23.8℃
  • 흐림강릉 24.3℃
  • 박무서울 25.7℃
  • 박무대전 25.1℃
  • 박무대구 25.5℃
  • 박무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4℃
  • 박무부산 26.9℃
  • 구름많음고창 23.3℃
  • 맑음제주 26.4℃
  • 구름많음강화 24.4℃
  • 구름많음보은 23.0℃
  • 구름조금금산 24.7℃
  • 구름조금강진군 24.9℃
  • 구름조금경주시 25.2℃
  • 구름많음거제 25.7℃
기상청 제공

광주 일반음식점 위생등급 현장 컨설팅

지정업소 홍보 등 지원
내달 중 사전설명회 진행

광주시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및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 업체를 선정해 실시할 예정으로 업소 당 2회를 실시하며 최초 각 대상 업소의 신청등급을 평가한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컨설팅을 해준 뒤 추후 재방문해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해 위생등급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평가는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 등 3가지 분야이며, 조리장 시설과 식품 취급시설 청결 관리, 식재료 관리,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위생관리, 소비자 만족도 등 신청등급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단계로 평가한다.

총 취득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85점 이상인 경우 적합, 85점 미만인 경우 부적합으로 판정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4월 2일까지 시 식품위생과 식품위생팀(☎031-760-8435)으로 신청하면 되며 담당자의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된다.

오는 4월 중 사전설명회를 거쳐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음식점 위생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컨설팅 후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5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지원 및 각종 안내 책자를 통한 홍보 등도 지원할 예정으로 많은 업소가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생등급제는 영업주가 원하는 등급에 따라 자율적으로 평가를 신청하면 점수에 따라 위생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홍보함으로써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들의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