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주말에 남한산성 등 주요 관광지 3곳을 하루 코스로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티버스는 서울시청과 교대역에서 출발해 타 지역 관광객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 코스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솔자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관광코스는 남한산성과 경기도자박물관, 화담 숲 등이며 주요 관광지 방문뿐만 아니라 모노프린트 판화 및 딸기 수확, 상추아줌마 만들기, 워터젤리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광주왕실도자기축제(4월 27일~5월 13일), 퇴촌토마토축제(6월 22일~24일) 기간 동안에는 축제장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용료는 성인 및 아동 모두 1인당 1만2천 원이며 왕복 차량비, 체험비, 입장료, 문화관광해설서비스, 인솔비용 등을 포함한 비용이고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식비는 별도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jcity.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운영업체인 ㈜로망스투어(☎02-318-1664)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