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구 공공·민간 공동 택지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군인공제회에서 30대 70의 비율로 자금을 투입해 오산시 부산동·오산동·은계동 일원의 9만8천961㎡의 부지에 1천286가구의 공동주택 및 근생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은 향후 입주 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용지 폐지에 따른 도로 신설 및 운암고가 방음벽 설치를 포함, 사업지구 전반에 대해 LH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용지 폐지에 따른 도로 신설 및 운암고가 방음벽 설치는 주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의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