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현철(49)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사회정책으로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저출산, 저취업, 저성장으로 이어지는 초고령 사회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생애를 설계하고 학습하고 준비할 수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우선 시립 평생학습관과 평생학습원을 설립하고, 이를 중심으로 시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지역주민센터, 학교 및 공공교육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직업능력교육·시민참여교육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기 위해 현재 1%도 안되는 평생교육 예산을 3% 수준까지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초고령 사회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은 노년의 셀프 부양과 복지재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미래 행복 도시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