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봄철 등산객이 증가하고 산악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소방서는 산악안내판 33개소에 대해 안내표지판의 수리와 설치된 위치의 정확도 확인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산행중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간이구급함 5개소에 대해서도 물품을 확인했으며, 등산객에 대한 산불예방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산악안내표지판과 간이구급함 정비를 통해 산악사고 발생시 선제적 대응을 하고 건조한 날씨로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