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18년 정기 중앙투자심사에서 17개 교의 신설·증개축 계획이 통과됐다고 19일 밝혔다.
적정 의견으로 통과한 학교는 ▲화성 봉담2-2중 ▲광주 태전중 ▲시흥 장현2중 ▲하남 감일고 ▲양주 옥정1고 등 5곳이다.
돌봄교실 신설, 시설복합화 등 지자체 협력 방안 마련 등의 조건부 통과한 학교는 ▲성남 왕남초(증축) ▲화성 동탄1초 ▲화성 동탄10초 ▲화성 동탄28초 ▲화성 동탄29초 ▲오산 매홀초삼미분교장(증개축) ▲김포 마산서초 ▲김포 신곡6초 ▲고양 삼송1초 ▲남양주 진건2초 ▲파주 동패초 ▲포천 영평초 등 12곳이다.
동탄1초와 동탄10초는 4번만에 심사를 통과했으며, 휴교 상태였던 오산 매홀초삼미분교장은 증개축을 통해 다시 신입생을 받게 됐다.
신설 계획 수립 학교 가운데 ▲고양 지축중 ▲남양주 진건3유치원 ▲남양주 백봉2초 ▲고양 삼송2고 ▲고양 향동고 ▲고양 지금고 등 6곳은 예상 학생수 부족 등을 이유로 재검토 의견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심사를 통과한 학교들은 적기에 신설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중투위를 통과하지 못한 학교들은 재검토 사유를 검토해 다음번 심사에 올릴 방침이다./백미혜기자 qoralgp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