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손돕기는 토마토농사를 주로 재배하던 김병련씨 농가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소득 작물을 재배하고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특히 이번 봉사는 지난 3월 약 2천644㎡(약 800평)의 하우스에 300여 주의 감귤을 식재한 데 이어 120여 주를 추가로 식재한 것이다.
유병철 지부장은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 등 농업인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며, 특히 오늘 식재한 감귤농장이 도시 근교의 이점을 살려 체험형 농장으로서 새로운 소득 모델이 되어 주변 농가에 더 많이 보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