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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여는 5월 신난다~ 재미난다

 

경기문화재단 6개 뮤지엄
내달 5~7일 다양한 행사 눈길
체험프로그램·이벤트도 ‘다채’
가족 단위 관람객 ‘손짓’

용인 G-뮤지엄파크 곳곳
‘빛나라, 천년!…’ 특별 공연


경기문화재단 소속 6개 뮤지엄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모여있는 용인의 G-뮤지엄파크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빛나라, 천년! 어른보다 더 새로운 사람, 어린이’를 주제로 한 특별 기획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이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G-뮤지엄파크 곳곳에서 흥미진진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는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각색한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판타지쇼, DREAM!’ 공연이,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는 국악 장단과 전래 놀이를 융합한 ‘어린이 가족 뮤지컬, 별주부전’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마술과 버블이 어우러진 ‘매직 버블쇼’와 다양한 모양의 솜사탕을 맛볼 수 있는 ‘새콤달콤 아트 솜사탕’를 세 뮤지엄 야외 광장 곳곳에서 이어진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1018~2018, 경기천년 부채 만들기’, ‘알록달록 페이스페인팅’, ‘출발! 교과서 속 역사탐험대’, ‘째깍째깍 청화백자 시계만들기’, ‘찰칵! 고려시대로의 여행’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야외 발굴 체험장에서는 아이들이 청동기시대 유적 발굴을 경험할 수 있는 ‘상상고고(想像考古)’가 진행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속삭이는 미술관’, ‘NJP 어린이 극장’, ‘테이프 드로잉’을 비롯해 백남준아트센터 앞마당의 ‘꽃의 동산’에서 사진을 찍고 사진과 글을 SNS에 올리면 가족을 위한 폴라로이드 시진을 찍어주는 ‘꽃의 가족’ 이벤트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총 9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흙으로 그리는 우리 가족의 얼굴’, ‘우리 가족 걱정 인형 만들기’, ‘내 친구 반려식물, 다육이’, ‘새싹 액자’를 비롯해 가족 대상 프로그램 ‘목소리가 보이는 오실로스코프’, 지문의 역할과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우리 가족 지문을 액자에 담아보자!’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컬러풀 정글’ 전시와 연계한 ‘우리가 그려요! 컬러풀 정글’과 남북 평화의 꿈을 담은 드림캐처를 만들어보는 ‘평화의 꿈을 담은 드림캐처’, ‘어린이와 함께하는 경기천년’이 운영된다.

뮤지엄파크의 기관별 교육 체험에 2회 이상 참여해 총 6개 스탬프를 모아오는 어린이에게는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G-뮤지엄파크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어린이날 주간에 참여할 수 있다.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은 5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봄의 축제’ 행사를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함께 그리는 봄그림’, ‘내가 만드는 봄’, ‘미술관에서의 봄’, ‘손 안으로 들어온 숲’을 진행하며 야외 조각공원에서는 퍼포먼스 공연 및 버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버블 & 매직쇼 버블 체험’이 공연된다.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원하는 물건을 만드는 ‘메이커스 운동(Makers Movement)’을 결한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5월 5일과 6일에 선보인다.

‘실학 AR핀버튼 제작’, ‘실학AR 색칠놀이’, ‘실학 컵 제작’, ‘실학 악세사리 제작’, ‘해시계 팔찌 제작’ 등 상설프로그램을 비롯해 실학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3D프린터기와 3D펜 체험’, 가족의 달을 맞아 특별히 진행되는 ‘실학카네이션 액자 만들기’가 준비됐다.

이밖에 어린이 공연 ‘책에서 나온 실학자’와 박물관 마당에서는 ‘실학자의 전통놀이’와 ‘실학 삐에로풍선이벤트’, ‘실학소원나무 달기행사’가 열린다.

연천에 위치한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구석기 어린이 축제’가 5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박물관 다목적 강당에서는 비눗방울 공연 후 체험을 하는 ‘비눗방울 공연 및 체험’, 선사시대 예술품인 목걸이를 만드는 ‘루시 아뜰리에-목걸이 만들기’, 압화로 선사문화를 표현하는 ‘루시 아뜰리에-압화거울 만들기’, 전곡선사박물관의 대표유물인 주먹도끼를 살펴보는 ‘루시 아뜰리에-주먹도끼 부채 꾸미기’를 운영한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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