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기도교육감직을 사퇴한 뒤 6.1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재정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선거비용을 국민에게 빌려쓰고 이자를 더해 돌려주는 ‘더불어숲’ 펀드 온라인 사전예약을 했다.
7일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더불어숲’ 펀드는 국민이 이 후보의 선거비용을 위해 돈을 투자하면 이 후보가 선거비용 보전 직후인 오는 8월 원금에 이자 3%를 더해 돌려주는 선거비용 펀드다.
최소단위는 1만 원이고 상한액에 제한이 없으며 후원금과는 성격이 달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후보는 지난 2014년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도 ‘이재정 교육펀드’를 개설해 목표액 30억 원을 달성했으며 당선 뒤 상환한 바 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선거캠프 홈페이지 ‘이재정.kr’을 개설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