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회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돕는 나눔마켓의 운영기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이날 바자회에 앞서 센터 운영위원회는 지난 11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무료 의료봉사와 지역나눔을 실천해온 현대병원 김부섭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 1천96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어 진행된 바자회에서는 진접부녀회, 경복대 심봉사단, 이마트 별내점, 북부희망케어센터 운영위원회, 경기북부하나센터, 장현안식일교회, 남양주시립어린이집 연합회 등이 참여해 관내·외 40여 곳의 후원처로부터 지원받은 물품을 판매했다.
모금된 수익금은 남양주시 북부권역 진접·오남·별내 나눔마켓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부섭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를 삼고 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사회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나아갈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