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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전 차관, 남동갑 보궐선거 출마선언

 

맹성규(56)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맹 전 차관은 1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토부 2차관을 마지막 보직으로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 인천의 발전과 국민 행복을 키우는 데 일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에서 일하며 사회를 따듯한 마음으로 보게 됐다”며 “고향인 인천을 발전시키고 남동구를 변화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맹 전 차관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아직 공천 절차가 남아 있다”며, “당의 결정에 따라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신흥초, 상인천중, 부평고를 졸업한 맹 전 차관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8년 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토부 교통물류실장,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을 지냈다.

한편, 이번 남동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더민주당 박남춘 전 의원이 사퇴하고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의원직을 사퇴하며 결정됐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5일 인천지검 부장검사 출신의 윤형모(60)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변호사회’ 회장을 후보로 최종 확정했으며, 바른미래당은 김명수(56) 남동갑 지역위원장이, 정의당에서는 이혁재(45) 전 사무총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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