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최동은(광교고)·이광호(조원고)·장인영(권선고)·윤진솔(영신여고)·배성혁(이의고) 등 5명의 학생들은 주니어라이브 경연에서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라이브경연은 조리의 전 과정을 직접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전국에서 100여개 팀 700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또 대학부 고순재·김규호 등 22명은 테이블세팅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부장관상과 금상을 차지했다.
이원영 학장은 “전국 최고의 교수진과 시설 확보를 통해 현장중심의 실무능력 교육과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세계 각 나라의 조리전문학교 등과의 해외 실습으로 조리부문의 글로벌 인재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외식관광전문학교는 지난 2003년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에서 수원지역 최초로 더운 요리, 찬 요리 부문에서 금상을 모두 수상했다./백미혜기자 qoralgp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