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청장 후보가 지난 24일 인천우체국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희철·김국환 시의원 후보와 김정태·김윤임 구의원 후보도 함께 했다.
고 후보의 이번 방문은 전날 새벽 송도동 아파트 일부 동에 쌓여 있던 예비홍보물로 인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의 해프닝과 관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프닝은 연수경찰서 등이 우정노조 인천지부에 확인한 결과, 신입 집배원이 선거기간 동안 폭주한 우편물을 다음 날 처리할 생각으로 해당 배달지에 쌓아놓아서 벌어진 사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 후보는 선거철 우편물 폭주로 인해 지친 집배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번 일로 상처 받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