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광주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경기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2018년 제2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취업률을 높이고 관내 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마련했으며, 구인기업 6개 업체가 참가해 71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채용면접과 직업전문상담사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다음달부터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관내 버스업체(경기·대원고속)운수종사자 2천여명의 추가 고용이 긴급히 요구됨에 따라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특별 면접 및 모집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청에서 개최해온 채용행사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취업상담 기회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이 편리한 광주터미널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031-760-0019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