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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청소년들 학업에 ‘희망의 물줄기’

광주 곤지암읍 상가번영회
중·고교생 3명에 장학금 지원

 

 

 

광주시 곤지암읍 상가번영회 김영일 회장 일행은 최근 곤지암읍사무소를 방문해 장학금 18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곤지암읍 상가번영회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련한 복지사업비로, 이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곤지암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은 가정방문을 통한 생활환경 조사 및 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자에게는 1명당 60만원이 지원된다.

김 회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상가번영회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앞장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계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리며 읍사무소도 복지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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