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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행사 만끽하며 추억 쌓고

제7회 하남 단오축제
시민·학생 2천여 명 참여 성황
씨름대회·창포물 머리감기 등
“옛 문화 계승 좋은 계기 되길”

하남시가 하남문화원의 주관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맞아 최근 유니온파크에서 ‘제7회 하남 단오축제’를 개최했다.

일반 시민과 학생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축제는 퓨전국악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연대회) 초등부 씨름대회, 성인 남·여 팔씨름 대회 ▲(체험행사) 창포물 머리감기, 단오 부채만들기, 그네뛰기, 널뛰기, 투호대회,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뤄졌다.

이날 김양호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남 단오축제는 올해로 일곱 번째로 맞이 하는 전통 있는 행사로 시민 분들께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풍습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유병기 원장은 “단오는 설,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의 4대고유의 명절로 다양한 단오의 풍습이 전해 내려오는데, 오늘의 체험활동으로 옛 문화를 계승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문화원은 단오축제뿐 아니라 마을별 민속제 지원사업, 향토사료집 발간 등의 사업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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