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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나들가게 점주역량 강화 교육

점포 매출 향상·자생력 증대 마련
道경과원 “골목상권 활성화 최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도경과원)은 최근 3층 혁신실에서 ‘2018 수원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점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지원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수원시 나들가게 점주로서의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점포 매출 향상과 자생력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현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1일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나들가게의 이해 ▲고객 응대 CS기법 ▲나들가게 마케팅 전략 ▲점주 리더십 역량 향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대형할인마트와 대기업슈퍼마켓(SSM) 등의 골목상권 진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형종합소매업체(동네 슈퍼)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점포 면적이 165㎡ 미만인 음식료품 위주 동네 슈퍼의 간판교체, POS시스템 설치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수원시와 도경과원은 지난 2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국비 8억 원을 확보, 앞으로 3년간 총 12억 원(국비 8억 원, 시비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모델숍 13개소, 시설개선 및 경영개선 106개 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인섭 경과원 서민경제본부장은 “올해 사업을 통해 약 40개의 나들가게 점포를 지원할 예정고 평균매출 5% 상승, 점포생존율 90%를 달성하는 게 목표”라며 “나들가게 육성을 통해 수원시 골목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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