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이 최근 관내 개원의를 초청해 ‘개원의 연수강좌’를 진행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강좌는 80여 명의 지역 개원의사가 참석했다.
1부에서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송동섭 진료부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산부인과 한보령 교수의 ‘중장년층 여성의 자궁경부암 백신의 사용과 9개 백신의 출현’과 외과 박수진 교수의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차형기 군포시의사회장(오라클피부과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비뇨의학과 김재식 교수의 ‘현미경적 혈뇨의 이해와 접근’ 발표가 진행됐다.
김재현 병원장은 “연수강좌를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개원의 선생님들과의 실질적인 임상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아가는 적극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