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합 ‘수고했어 오늘도’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2일까지 수원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수고했어, 오늘도’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수고했어, 오늘도’는 지난달 28일 삼일중학교를 시작으로 29일 효정초등학교에 이어 오는 9일과 12일에는 각각 칠보고등학교와 태장초등학교를 방문해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가요, 재즈, 뮤지컬 음악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쉽고 친근하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주며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수원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어서 활기찬 생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