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숲속 장터 포레포레가 2천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3일 밝혔다.
6월 포레포레는 행사 당일 우천예보로 놀이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경기상상캠퍼스 생활1980, 청년1981 건물의 실내로 이동하여 진행했다.
생활1980에서는 마켓, 체험, 공연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청년 1981에서는 놀이, 체험, 전시, 무료 사진촬영, 수제맥주 시음 이벤트가 진행됐다.
실외에서는 포레수영장 운영과 푸드트럭 존이 조성돼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여름 특별프로그램으로 기획한 포레수영장은 우천으로 인해 물총 놀이장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초록 잔디밭 위 풀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조성했고, 물놀이 중간 중간 물총을 든 공룡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포레포레는 7월 한 달 휴식기를 갖고, 8월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 하반기 포레포레를 시작할 예정이다. 알록달록 단풍이 물든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포레포레에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