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1일까지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지금, 자유롭게 깨어나는 작가 노인경’을 진행한다.
그림책 공연 및 원화 아카이브 전시, 작가 탐구로 구성된 문화컨텐츠 프로그램 ‘말하는 그림책’을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군포문화재단은 열한 번째 시간으로 그림책 작가 노인경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책청소부 소소’, ‘고슴도치 엑스’ 등을 그린 노인경 작가는 201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레스트레이터 선정 2013년 브라티슬라바 국제원화전시회 황금사과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지금, 자유롭게 깨어나는 작가 노인경’을 주제로 한 열한 번째 ‘말하는 그림책’은 지난 3일 노인경 작가 탐구 시간에 이어 ‘고슴도치 엑스’,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곰씨의 의자’ 원화전시를 21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12일에는 노인경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그림책 콘서트’를 진행한다.
‘그림책 콘서트’에서는 노 작가의 작품 낭독과 대담, 관객과의 대화를 비롯해 시민기획단이 준비한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