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5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2018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심사평가원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 동안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가진다.
심사평가원은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를 비롯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설 견학, 업무 소개, 심사실습 및 조별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복지 직업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보건의료 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목을 개설해 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경수 심사평가원 인재경영실장은 “진로체험 우수 인증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