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지난 15일 광주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위원과 경찰서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산성 등산로 일대에서 등산객을 상대로 범죄예방 및 환경정화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등산객을 상대로 각종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등산로에서 행해지는 여성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확보하기 위해 등산객을 상대로 범죄예방 홍보활동과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가시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등산객 상대로 범죄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등산로 범죄예방수칙 홍보 및 등산로 불안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개선해 나아갈 예정이다.

권태민 광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안전연합회를 비롯한 지역 협력단체와 적극 협력해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