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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하 ‘태권도 세계선수권 2연패’ 힘찬 발짓

내일부터 나흘간 대만서 개최
자유품새 등 500명과 실력 겨뤄

 

 

 

의정부 효자고등학교 1학년 김유하 태권도 선수(사진)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2016년 페루 세계 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페어 등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유하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약 60여 개국 500여 명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지난 9월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팀 중 최연소로 선발된 김유하 선수는 “이번 대회에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최선을 다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출전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유하 선수가 출전하는 종목 가운데 자유품새는 태권도의 피겨라고 불리며 1분 10초 이내의 음악에 따라 태권도 동작을 자유롭게 구성해 선보이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윤규성(서울IT고) 선수와 함께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 사용될 음악은 어린 선수들이 태권도의 세계적인 아이돌이 되라는 의미에서 아이돌을 주제로 한 라틴어로 ‘우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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