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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보네베이커리’ 노인일자리 ‘빵빵’해요

고령자친화기업 직접 운영
신제품 무료 시식·품평회 가져

 

 

 

인천 남동구가 빵을 굽는 베이커리를 직접 운영하며 노인일자리 문제까지 해결하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고령자친화기업 보네베이커리는 최근 구 평생학습관 4층에서 신제품 무료 시식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보네베이커리에선 총 25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으며, 이 중 19명이 65세 이상 지역 노인들인 고령자친화기업이다.

이 업체는 해썹(HACCP) 인증시설에서 관리하고 제조하는 건강한 빵을 선주문 생산체계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직접 ‘보네 카페 1·2호점’을 운영하면서 양질의 노인일자리도 늘리고 있어 지역의 대표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구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의 연륜과 능력을 잘 활용하면 민간영역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자 친화기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지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전년대비 740명이 증가한 총 3천757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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