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봄철 해빙기를 맞은 지난 4일 범계역 롯데백화점평촌점 주변에서 범시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삼천리 도시가스 등의 유관기관과 안전관련 민간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이들은 ▲안전띠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 고치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화재예방 ▲전기·가스 사고 예방 ▲풍수해보험 가입 등에 대해 알렸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7대 안전무시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어린이안전의자)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근절을 위해 올해 4월 발족한 안전보안관이 시민 홍보에 앞장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사소하고 작은 징후들부터 살피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