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5060 인생 이모작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시청 대강당에서 ‘도전하라! 신중년’이란 주제로 은퇴설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는 45세 이상 과천 시민 및 관내 소재 직장인 80명을 대상으로 재무, 건강, 소통, 경력 등 각 분야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이 버킷리스트 및 은퇴 후 고민거리 등을 작성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을 갖는다.
은퇴설계 교육과정은 45세 이상 과천 시민 및 관내 소재 직장인 30명을 대상으로 자아탐색, 가족과의 소통, 건강, 직업, 재무 분야 설계뿐 아니라 은퇴 후 100세까지 시간을 설계하는 과정도 진행되며, 각 영역별 진단을 포함한 강의는 4월2일부터 6월4일까지 매주 화요일 시민회관 2층 세미나룸1에서 열린다.
은퇴설계 교육과정의 참가 신청은 과천시평생학습통합시스템(www.gcedu.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과천시 평생학습센터(☎02-3677-2933)로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
김애심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직장 은퇴 등으로 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시민들이 보다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제2의 인생을 미리 계획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