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가 최근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쓰레기 재활용품 선별 현장체험을 했다.
이날 정 군수는 작업자들과 함께 재활용쓰레기봉투를 파봉하고 선별시설 내 컨베이어벨트 앞에서 병류, 캔류, 플라스틱류 등 품목별로 쓰레기를 재선별했다.
이어 현장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면서 현장작업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쓰레기 재활용품 선별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작업자들이 휴식시간에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정동균 군수는 “오늘 재활용선별 체험을 하면서 가정에서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각종 축제장에서도 쓰레기 분리배출이 잘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이번 정 군수의 재활용품선별 현장체험을 계기로 각급 기관·단체장 릴레이 현장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쓰레기 감량화와 분리·배출의식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