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9일 광교신도시로 이전하는 남부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을 공개했다.
공모에는 총 6거이 접수됐으며 조달청은 심사를 거쳐 당선작과 입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PRISM 3.0’으로 조화·소통·창의 3가지 요소를 담아 경기 혁신교육 3.0 가치를 구현하고, 협업이 가능하도록 수평적·창의적인 업무공간을 설계했다.
신청사는 수원시 광교 공공청사 4블럭 부지에 대지면적 8만7천560㎡ 중 4천000㎡,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5월말 설계를 시작해 2020년에 착공, 2022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최병룡 총무과장은 “새로운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경기 미래교육 융합공간이 될 것”이라며 “신청사가 소통과 협업이 공존하는 교육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아기자 p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