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매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주민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협력단체와 주민 등 60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치안현황과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우리동네 시민경찰 등 다양한 치안정책에 대한 소개와 주민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관내 치안 현실과 공동체 치안을 위한 주민 협력의 중요성을 알게됐다”며 “일방적인 설명이 아니라 교통정체 구간, 순찰 필요지역 등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이후 진행상황에 대한 피드백 등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정진관 서장은 “지역 치안 안정을 위해 주민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참여 치안 활성화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안설명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 의견 수렴과 협력치안 내실화를 통한 치안정책 반영을 위한 것으로, 유천·고색 등 관내 7개 지·파출소 관할 주민센터에서 6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박민아기자 p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