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은 지난 21일 수원법원종합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제8회 회생파산실무연구회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지법은 2017년 5월 18일 회생파산실무연구회를 창립, 전체 법관, 관리위원, 회생위원들이 회생, 파산 등 도산절차 실무에 관한 보다 깊은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제8회 세미나에서는 수원지방법원 강창환 관리위원이 ‘회생절차와 기업가치평가’라는 주제로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 신기현· 문철호 팀장이 ‘회생기업 지원방안’,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현황 및 개선사항’이라는 주제로 발표 및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한편, 수원지법은 이번 세미나가 최근의 구조조정기업에 대한 지원 추세와 맞물려 회생기업에게 유익한 가치평가방법 및 재정적 지원방안을 연구해보는 시의적절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