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화)

  • 맑음동두천 26.5℃
  • 구름많음강릉 25.7℃
  • 맑음서울 28.4℃
  • 구름많음대전 25.9℃
  • 흐림대구 25.4℃
  • 흐림울산 24.6℃
  • 흐림광주 28.3℃
  • 구름많음부산 26.7℃
  • 흐림고창 27.8℃
  • 흐림제주 29.8℃
  • 맑음강화 24.2℃
  • 흐림보은 25.5℃
  • 흐림금산 27.6℃
  • 흐림강진군 ℃
  • 흐림경주시 25.1℃
  • 구름많음거제 26.8℃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체납조사반 ‘출동’ 18억원 징수

4개월 동안 체납자 실태 조사
직접 방문·전화 납부 안내 등
市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

의정부시는 지난 3월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 조사를 추진해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을 징수했다고 2일 밝혔다.

징수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27명의 체납조사반이 4개월 동안 실태를 조사했으며 50만 원 이상 관내 체납자 8천389명은 직접 방문을, 관내 소액 체납자와 관외 거주 체납자 2만701명에는 전화로 납부 안내를 하며 체납액 징수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자동차세 체납 차량 발견시 안내문을 부착했는데 건수는 6천524건에 달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징수과에서는 체납자의 형편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대책으로, 납세 태만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체납 처분을 실시했다.

납부 능력이 없는 체납자의 경우 체납세금을 과감하게 결손처리 했으며 이는 징세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시는 앞으로 생계가 곤란한 체납자에 대해 복지 서비스를 연계, 모두가 행복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강경숙 징수과장은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8월부터 제2기 조사반을 구성해 납부 능력 있는 체납자는 끈질기게 독려하고 반드시 징수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