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6일 신한대학교·경기북부상공회의소·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이들 기관은 신한대학교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등 상호발전 협력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캠퍼스 혁신파크사업은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3개 부처에서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기업입주시설 및 창업지원시설, 행복주택 등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을 공급해 창업부터 기업경영·성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신한대학교가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