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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말레이시아 샤알람시 우호협약·상징조형물 제막식

하남시는 방문 3일째를 맞는 말레이시아 샤알람시 방문단과 30일 국제자매도시공원에서 ‘하남시-샤알람시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국제화추진위원회위원과 샤알람시 다토 하지 하리스 빈 카심 시장, 양 버호멧 뚜안 앤지 스지한 슬랜그주 대중교통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시민 200여명이 함께했다.

김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통해 올해 30살을 맞는 하남시, 내년에 20살을 맞는 샤알람시가 우정을 이어가고 젊은 두 도시가 함께 꿈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이어 “오늘 기증한 샤알람시 조형물이 기존에 미국 리틀락시 상징조형물인 ‘유쓰(YOUTH)’와 지난 8월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국제자매도시 공원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우리는 이 거리를 지나며 조형물을 볼 때 마다 샤알람시에서 보여준 우정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토 하지 하리스 빈 카심 시장은 “상징조형물은 2000년 10월 10일 샤알람시의 시 승격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꽃을 모티브로 제작된 기념주화를 형상화 한 것”이라며 조형물의 의미를 전했다.

제막식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신장고등학교에서 양 도시 청소년들의 교육 및 문화체험 교류를 위한 ‘신장고-세컨더리 스쿨 섹션 9 자매학교 체결식’을 가졌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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