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1일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지휘부는 경찰충혼탑을 참배하고 직원, 의경, 협력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방청 교통과 이광숙 행정관이 옥조근정훈장, 경비과장 권기섭 총경이 근정포장을 받는 등 관내 유공 직원 총 1천817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일반인 472명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특히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에서 실시한 치안성과 경찰관서 평가에서 전국 18개 지방청 중 최우수 관서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또 경기남부청 어린이집 원생들과 하남경찰서 녹색어머니들이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공연을 펼쳤으며, 이외에도 경찰 수신호 댄스 공연, 경찰역사와 우리말 바로알기 OX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관할 인구가 가장 많고, 전국 사건·사고의 약 5건 중 1건을 처리할 정도로 치안수요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안환경이 집약돼 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