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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민광장∼울대리 국도39호선 확장 첫 발

실시설계업체 선정 평가 돌입

의정부시가 의정부 경민광장~울대리 간 국도39호선(송추길) 확장사업의 실시설계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사업수행능력평가(PQ)와 기술인평가(SOQ) 심사를 마쳤다.

3일 시에 따르면 일일교통량 약 4만5천대인 서울국토청의 장흥~송추 간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개통(2016년 12월31일) 이후 왕복 6~8차로인 양주구간부터 4차로인 의정부구간에서의 차로 수 감소로 인해 병목구간이 발생함에 따라 교통정체 및 안전사고 해소를 위한 도로확장이 시급한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실시설계용역 업체를 선정하고자 지난 10월4일 1차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통해 5개의 실력 있는 설계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며, 10월30일 2차 기술인평가(SOQ)를 통해 사업총괄 책임기술인의 사업수행계획 및 방법에 대한 심의위원회(9명)의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1~5순위 업체를 선발했다.

이후 입찰을 거쳐 최종 사업수행자를 낙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내년 초부터 설계 및 보상협의에 들어가 2021년 3월 공사를 착공해 2022년 12월을 목표로 왕복 6차로 도로확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덕현 시 안전교통국장은 “송추길 확장사업이 마무리되면 병목구간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통행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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