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가 지난 4월부터 양평군에 거주하는 다양한 전문분야의 인생선배들을 초청해 경찰서 소속 의무경찰과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삶의 경험과 전해주는 ‘아름다운 만남&다양한 소통(이하 ‘야!만!다!’)’ 프로그램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양평서에 따르면 그동안 이 프로그램에는 ‘세상사는 이야기’의 전관영 대표, ‘양평시민의 소리’ 용은성 기자, 청년농부 ‘곰도리 다육이’의 나현우 대표, ‘마음의 치유 전문가’ 윤경화씨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의경, 사회복무요원 등에게 삶을 대하는 자세와 인생경험을 공유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양평군청 톡톡TV’ 하양이 아나운서가 ‘내가 꿈꾸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취업 시 준비해야 할 일 등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1월에는 양서면 소재 장애인 시설인 ‘천사의 집’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