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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평화정신 웅변·스피치 ‘우렁찼다’

의정부시 ‘하얼빈 의거 110주년 기념’ 대회 개최
예선 통과 30명 연사들 열정적 연설에 ‘박수갈채’
동오초등학교 4학년 김동건군 영예의 대상 수상

 

 

 

의정부시가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 의정부 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 홀에서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 평화정신 실천 웅변·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호국사상과 평화정신을 널리 알리고 평화도시 의정부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30명의 연사들이 참가해 안중근 의사의 평화정신을 주제로 열띤 웅변과 스피치를 펼쳤다.

이날 웅변·스피치 대회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난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치부/초등부/중·고등부/대학·일반부 등 총 4개 부문별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마술 공연과 신곡중학교 댄스동아리 ‘유화’의 축하공연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30명의 연사들은 안중근 의사의 나라사랑과 평화정신이 우리 후손들에게 주는 가르침에 대해 열정적으로 발표했으며, 하나같이 “그분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연설했다.

대회 결과, 시상식에서는 ‘참~ 좋다’란 주제로 연설한 동오초등학교 4학년 김동건군이 영예의 전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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