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11시 4분쯤 평택시 청북면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이 불로 건물 2동(1천490㎡)와 폐플라스틱 1천톤, 기계류, 원자재 등이 소실돼 3억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근로자 2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폐플라스틱 보관용 임시건축물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장비 47대와 인력 86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 8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