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일 안양시민원옴부즈만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민원옴부즈만 분야 유공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원옴부즈만은 법과 제도적으로 쉽지 않은 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면서 행정기관과의 협력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제도다.
조남일 민원옴부즈만은 2018년 10월부터 제6대 안양시민원옴부즈만으로 활동을 시작한 후 고충민원 해결과 갈등민원 중재 협력자로서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남일 민원옴브즈만은 “옴부즈만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대호 안양시장 이하 공직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와 같은 영광이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국이 다 힘든 상황에서 대통령표창을 통해 안양시에 힘을 보태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 해결에 더욱 힘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