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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소유 상가·기업지원센터 관리비 감면키로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 소유 상가와 기업지원센터 건물의 관리비를 감면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영동시장 3층에 있는 사회적경제영동센터의 월 관리비를 오는 23일부터 3.3㎡당 1만5천원으로 올리되, 올해 1년은 종전처럼 1만원만 부과하기로 했다.

월 관리비 인상분(5천원)은 시가 예산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사회적경제영동센터에 입주한 19개 기업이 1년 동안 내야 할 관리비는 9천940만원에서 6천626만원으로 총 3천314만원 줄었다.

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영동센터는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개인에게 창업보육 공간과 회의실, 상담실을 제공하는 곳이다.

역전지하도 상가에 입주한 73개 소상공인에게도 월 관리비를 50% 감면해주기로 했다.

점포당 평균 10여만원 수준이다.

이런 혜택을 받은 상인들은 침체한 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자체 행사를 열고, 수익금 등을 후원·기부 등의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3월 한달간 지역 화폐(수원페이)의 인센티브 지급률을 6%에서 10%로 확대했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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