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수(통합당·남양주시갑) 후보는 8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당선되면 내부순환도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심장수 후보는 “다핵도시 남양주를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호평IC와 오남을 연결하는 도로개설이 시급하며, 내부순환도로가 생기면 다핵도시가 아닌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다”며 이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현재 추진중인 수동~오남간 98번 도로와 화도~수동간 9호군도(소래비로)를 46번 자동차전용도로(경춘북로)와 연결하면 내부순환도로를 완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화도읍과 호평동, 평내동에서 출발하는 M버스와 간선급행광역버스의 10~17분인 배차간격을 교통 빅데이터 분석과 버스 추가투입으로 노선 변경 및 출퇴근 시간 7~8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장수 후보는 “내부순화도로를 만드는 등 교통 패러다임 변화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14년의 진심’ ‘기호 2번 심장수’를 꼭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