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현장 방문을 벌였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이번 현장 확인은 다음달 1일부터 개회하는 제27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의 자료 수집활동과 현장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현장 방문지는 총 12개소로,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 예정지를 비롯한 하동막~상동막간(리도204호선) 도로확장 현장, 경기광주TG앞 도로 개설 예정지, 회덕∼회덕간(시도31호선) 도로확장 현장, 태전(구)이화전기 앞(중로2-14) 도로확장 현장 등이다.
또 의회는 광주시 공영텃밭 조성 예정지, 광주시 민원상담콜센터, 벌원초 하단 공공청사 예정지등의 시설을 비롯, 재해위험지인 문형리10의15 일원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광주 역세권 개발사업 현장 등의 대형공사장도 방문했다.
이들은 인허가 현장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각종 대형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6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의 대안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